
어제는 밤 잠을 설쳤다.
내가 정말 하고 싶은 일은 무엇일까?
하고 싶은 일을 찾으면 행복해질까?
지금 나는 행복하지 않은가?
생각하지 않으려 해도 잔잔한 파도처럼 끊임없이 밀려온다.
피곤하지만 이런 생각이 싫지많은 않다.
나는 왜 회사에 들어가려고 할까?
회사에 들어가 어떤 일을 기대하고 있는 걸까?
그저 매 달 들어오는 돈으로 생계유지를 하기 위한 걸까?
매 달 돈이 들어온다면 나는 회사에 들어가지 않아도 되는 걸까?
행복은 잔잔히 그리고 고요히 찾아온다고 한다.
어쩌면 지금 나는 행복한 것은 아닐까?
아니면 행복해지기 위해 발버둥 치고 있는 걸까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