나는 헬스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.
무게를 올리고 몸을 키워가는 것 자체에 큰 관심이 없기 때문인 것 같기도 하다.
그래도 누군가가 얘기를 할 때도, 책에서도 늘 운동은 중요하다고 한다.
체력의 부족함을 날이 갈수록 느끼는 요즘,
운동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그만둬버릴 수는 없는 것이다.
이제 열흘 정도 꾸준히 운동했는데 역시나 당연하게도
어떤 변화가 있는지 실감하긴 어려운 것 같다.
그래도 한 가지 확실한 것은 기분은 맑아진다.
잡생각이 없어지고 온전히 내게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생긴다.
그것만으로도 좋은 시작점이지 않을까 생각한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