잘하기 vs 자라기 '함께 OOO'를 읽어봤습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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개발 서적
2024년 07월 14일에 작성한 글을 옮겨왔습니다. 🧐 책을 읽게 된 이유요즘 책 읽기가 부쩍 재밌어졌다! 개발 공부를 위해 공식 문서, 블로그를 떠돌아다니는 것도 재밌지만 책 읽기만의 매력을 느꼈달까?,,, 핵심 주제에 대해 심도 있게 파고들며 많은 생각을 할 수 있게 해준 다는 점이 가장 크다고 느낀다. 가끔은 반복되는 말을 하는 것 같은 느낌도 들지만, 그래서 더 소중하다! 함께 자라기에서도 언급했듯이, 무슨 책을, 얼마나 많은 책을 읽었다고 자랑하는 것이 아닌 여기서 얻은 지식을 얼마나 어떻게 활용했는지를 돌아보려면 그 맥락에 대한 깊은 이해가 필요하기 때문이다. 역시 나는 책을 많이 읽는 것보다, 책을 잘 읽는 것에 더 관심이 간다. 아카데미에서도 꽤나 유명한 '함께 자라기'를 지나가듯 들었..
클린 아키텍처, 소프트웨어 구조와 설계의 원칙을 읽어봤습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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개발 서적
2024년 06월 23일 작성한 글을 옮겨왔습니다. 🧐 책을 읽게 된 이유iOS 개발자로 성장해나가며 최근 가장 관심 있었던 주제는 단연 '아키텍처', 즉 구조 설계였다. 다른 사람들과 함께 협업하는 것, 어제의 나와 프로덕트를 만들어나가는 것, 개발자로서의 의미 모두 구조 설계라는 맥락으로 귀결됐고 배움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게 되었다. 그러던 중 애플 아카데미 내 '클린 아키텍처 책 읽기' 스터디에 참여하게 되었고, 자연스레 책을 접하게 되었다. 꽤나 폭력적으로 생긴 표지(?)와 어렵다는 악명,, 을 뒤로하고 끝까지 읽을 수 있었던 이유는 함께 읽어서였던 것 같다. 열정적으로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, 토론하며 성장해나감을 느꼈고 이 과정을 이끌어준 모수에게 감사 인사를 올린다! 🐰 느낀점 적어보기처..
객체지향의 사실과 오해(feat. 토끼책 🐰)를 읽어봤습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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개발 서적
2024년 3월 31일 작성한 글을 옮겨왔습니다. 🧐 책을 읽게 된 이유그 유명한 토끼책을 추천 받아 읽게 되었다. '객체지향'이라는 단어와 언어(Swift)를 자연스럽게 사용하면서도 정작 그 의미에 대해 잘 알지 못했었는데, 멋있는 분이 추천해주셔서 마음 먹을 수 있게 되었다. 원래 구매해서 읽으려고 했는데 운이 좋게도 아카데미 기숙사 룸메이트가 마침 가지고 있어 빌려 읽을 수 있었다! 🐰 느낀점 적어보기객체지향의 근본적인 의미를 이해하는 것이 왜 어려운지 알게 되었다. 객체지향을 설명할 때 '실제 세계의 모방'을 예시로 들곤 하는데, 이 때문에 내가 원래 가지고 있던 관념과 연결시키기 어려웠던 것 같기도 하다. (실제 세계를 모방하다보면 이해할 수 없는 것들이 많기 때문에) 이 책에서 객체지향은 ..